일본 여행 감염병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치사율 30% 주의

 

이제는 무시무시했던 코로나도 한물간 느낌이다 보니, 다시금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가족끼리 가까운 해외인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던 차였는데, 갑자기 일본에서 치사율 30%의 무시무시한 감염병이 돌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것 있죠?

 

그래서 오늘은 주의를 요하는 치사율 30%의 일본 여행 감염병,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줄여서 STSS라고도 불리는 이 이름도 길고 어려운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다른 말로는 사슬알균 독성 쇼크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는 연쇄구균 A라고도 알려진 연쇄상구균 화농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고, 만일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감염된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피부 아래의 조직이 부어오르며, 따끔거리는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그 외에는 오한, 두통, 발열, 전신의 통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도 발현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경우는 주로 인후통, 인후염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경우에 따라서 30세 이상의 성인에게 심각한 질병과 합병증을 가져오기 때문에 심하면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고, 그래서 치사율이 30%로 알려진 무시무시한 균이더라고요.

 

게다가 이 연쇄구균은 특히 비말, 신체 접촉, 손이나 발 등의 상처를 통해 감염이 되는데, 감염이 될 경우는 대부분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각한 상황일 때는 집중치료를 요하기도 하는 감염병이기도 합니다.

 

 

2. 치사율 30% 주의

 

그러므로 특히나 노약자 등의 경우, 감기와 같은 가벼운 증상을 경험하며 넘어갈 수도 있지만, 드물게는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으로 이어지거나 더 심할 경우는 장기부전, 장기괴사로 이어져 사망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23년도의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의 발병 건수는 모두 941건이 보고되었고, 대체로 감염 위험 자체는 노인층이 높았지만 사망률은 50세 미만에게서 더 많이 나왔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3. 일본 여행 감염병

 

그리고 24년의 STSS 발병 건수의 경우 올해 1, 2월에만 무려 378건이 기록되었는데요. 작년 한 해에 941건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름 굉장한 확산율이 아닐 수 없고, 심지어 일본 47개의 현 중 2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감염병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일본 여행 감염병을 조심은 해야 하지만 공포를 느낄 필요는 없다고 했으며, 대부분은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까지 발현될 일이 잘 없으니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개인위생을 잘 지키며 추이를 보면 될 것이라고 말하였는데요.

 

다만 면역 저하자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사람들의 경우는 조금 더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으므로 이 점은 알아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

 

지금까지 일본 여행 감염병 연쇄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치사율 30% 주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블로그 다른 글>

 

의사 파업 이유 정부 입장 vs 의사 입장